두통

두통ㆍ어지러움

두통이나 어지러움은 뇌의 혈액순환장애, 즉 산소 공급의 장애로 인한 증상의 일부이며, 일상 생활에서 누구에게나 흔히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요즈음은 많은 분들이 뇌영상검사(CT 또는 MRI)를 많이들 해보고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지만,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계속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 이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두통은 학의학적인 원인에 따라 치료, 관리를 하면 중풍을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수명이 연장되면서 뇌의 퇴행성 진행으로 인한 뇌의 노화가 노인지령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풍 예방과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가벼운 두통도 소홀히 여기지 마시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뇌영상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

갑자기 시작된 두통으로 머리가 깨어질 듯 아플 때

24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아프고 통증이 점점 심해질 때

고열이 나고 뒷목이 뻣뻣해질 때

팔, 다리 등 특정 부분에 지속적이고 회복이 되지 않는 이상 감각이나 떨림이 있을 때

심한 두통과 더불어 오심, 구토가 동반될 때

증상과 치료

열이 나면서 욱씬욱씬거릴 때, 바늘로 쑤시듯이 아플 때, 토할 것 같이 속이 미식거리면서 아프거나 어지어울 때, 눈썹 주위나 미간이 아플 때, 머리 밑이 시리고 저릴 때, 머리가 개운하지 않고 무거운 느낌이며 집중력이 떨어질 때, 고개를 움징일 때, 어질어질 할 경우, 일어날 때 어지러울 경우 들

위와 같은 경우 본원에서는 신경성 장애, 소화기 장애, 비염, 축농증, 이석 등을 동반한 이비인후과 장애, 면역력 저하, 근육경결 등의 원인을 분석하여 침, 뜸, 투약의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검사상 이상이 없는 두통이라 하더라도 한의학적으로 근본을 치료하고 관리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