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체온 1도 높이기

# 체온 상승을 위한 다섯 가지 방법

 체온을 올리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산소와 영양분이 몸 곳곳에 충분히 공급될 뿐 아니라 대사산물인 노폐물도 빠르게 배출되어 맑고 건강한 피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도 높아져 외부 침입자에 맞서는 힘이 강해진다. 백 가지 병으로부터 멀어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체온을 상승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첫째, 스트레스와 피로는 그날에 풀자

 체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만병의 근원인 과로와 스트레스이기에 매일 해소하는 것이 좋다. 육체적 피로와 수면 부족이 지속되어 인체 전반에 피로가 축적되면 하반신은 냉해지고 상반신에서는 열이 발생한다.

둘째,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한다

 지속적인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온을 올려준다. 기초대사량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인체가 기본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우리 몸의 근육은 70%가 허리와 다리에 몰려 있다. 체온을 높이려면 걷기나 조깅, 스쿼트 처럼 하체와 허리의 근육을 강화해주는 운동이 좋다. 운동 자체로도 체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어나면 가만히 있을 때도 비교적 많은 열이 생산된다. 규칙적인 운동이 어렵다면 일상적으로 많이 움직이기만 해도 좋다. 틈이 나는 대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목과 허리를 풀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셋째, 햇볕을 매일 쪼여 체온을 높여라

  햇볕을 매일 30분 이상 쬐는 것이 좋다. 햇빛의 지나친 노출은 미용이나 건강상으로 해로울 수 있으나 현대인들은 햇볕을 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햇볕에는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외에 자외선과 적외선이라는 비가시광선도 있다. 햇볕을 쬘 때 몸이 따듯해지는 건 적외선의 효과다. 적외선은 투과력이 강해서 우리 몸의 심부까지 도달할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에서 비타민D를 만들어낸다. 비타민D가 부족해질 경우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나 관절 통증, 골절 등이 일어나기 쉽다. 또 비타민D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행복감을 적게 느끼고 심하면 우울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햇볕을 쬐는 것은 돈 안드는 건강 관리법이다. 매일 시간을 내서 햇볕을 쬔다면 몸속까지 따뜻해져 건강해질 뿐 아니라 비타민D가 적재적소에 잘 도달할 수 있다.

넷째, 소량의 음식을 천천히 먹는다

  과식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다. 소식하려면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한다. 많이 움직이는 것도 과식 습관을 막아준다. 몸을 움직이면 체온이 올라가고, 체온이 올라가면 식욕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간이 단식으로 독소를 빼는 방법도 좋다. 단식을 하면 체온이 상승하여 몸속 독소가 배출되고 혈액이 맑아져 면역력이 높아진다. 음식을 자제하면 우리 몸에서 노폐물이 빠져나가므로 피가 맑아진다. 단식을 하는 요령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하루 중 끼니를 거르는 방법일 수도 있고, 일주일 중 요일을 정해 하루를 건너뛸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이때에 물은 충분히 마셔주어야 한다.

다섯째,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잘 갖춰진 냉난방 시스템은 체온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현대인들은 계절과 무관하게 살고 있고, 때로는 오히려 계절과 어긋나게 더위와 추위를 경험한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큰 혼란을 준다. 따라서 계쩔에 맞게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대부분 건물에 냉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고, 바깥 기온과 실내 온도가 크게 차이 난다. 지나친 온도의 차는 건강을 해치므로 실내외 온도차를 보통 5℃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즉, 여름은 24~28℃, 겨울은 18~20℃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체온 관리에 좋다.

#체온을 올리는 음식

: 생강 마늘 계피 연근